서구, 올해 문화충전소 58곳 추가 지정
상태바
서구, 올해 문화충전소 58곳 추가 지정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4.19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정된 문화충전소에 1곳당 250만원 내외 지원
문화충전소 연극 공연 모습 (사진제공=서구)

인천 서구가 올해 문화충전소 58곳을 추가 지정한다.

서구는 오는 22일까지 ‘2022년 문화충전소 조성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충전소는 주민들이 거주지에서 15분 이내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현재 103곳의 문화충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구는 거주지 또는 사업 소재지가 서구인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또 지원자는 기존 문화충전소와 현재 문화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문화충전소는 1곳 당 250만원 내외의 지원을 받는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다. 서구청 문화관광체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ohhyosuk@korea.kr)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및 인터뷰(제안서) 3차 보조금 심의위원회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5월 초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는 각각의 문화충전소가 지역별 특성이나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특히 서구문화재단과의 사업 연계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는데 문화충전소가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