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고 정겨운 괭이부리마을 – 이환범 개인전 ‘그냥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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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고 정겨운 괭이부리마을 – 이환범 개인전 ‘그냥 그림’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4.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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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5월 29일까지 우리미술관서 전시

인천문화재단이 오는 21일부터 5월 29일까지 동구 만석동 '우리미술관'에서 인천 원로 예술인 이환범 작가의 ‘그냥 그림’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화 15여 점을 선보인다. 인천의 소소하고 따뜻한 일상 풍경을 작가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는 작품의 소재를 일상에서 만나는 익숙하고 소박한 풍경, 인물 혹은 자연에서 찾는다.

이번에는 상생의 가치를 품은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일대에 주목해 작품을 통해 삶의 섭리에 대해 묻는다.

이 작가는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일대는 독특한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과거의 모습이 동네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며 “친숙하고 정겨운 삶의 이야기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괭이부리말 골목_47x70cm, 화선지에 먹과 채색, 2022
괭이부리말 골목_47x70cm, 화선지에 먹과 채색, 2022
저마다_45x65cm, 화선지에 먹과 채색, 2020
저마다_45x65cm, 화선지에 먹과 채색,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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