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3명 중 1명 감염... 누적 확진자 100만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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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3명 중 1명 감염... 누적 확진자 100만명 넘어서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4.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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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 확진자 5,435명... 전국선 11만1,319명 확진
신속항원검사 중단으로 한산해진 보건소 선별검사소 /사진제공=연합뉴스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35명이 발생했다.

20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5,4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계가 100만9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국내 첫 확진자(2020년 1월20일)가 발생한 지 정확히 2년 3개월만의 일이다.

이로써 수치상 인천시민 3명 중 1명은 감염 이력이 생기게 됐다.

전날(발표일 기준) 6,668명이 확진돼 오름세를 보였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날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누계가 1,267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남동구·계양구 소재 요양시설 3곳에서는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구 1,111명 △남동구 1,014명 △부평구 786명 △연수구 778명 △미추홀구 593명 △계양구 552명 △중구 300명 △동구 84명 △강화군 134명 △옹진군에서 83명이 나왔다.

이들은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18% △중환자 병상 31.7% △준중환자 병상 32.9% △생활치료센터 15.4%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11만1,319명(해외 17명 포함)으로 집계돼 전날 11만8,504명 대비 소폭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5만2,317명이 확진돼 전체의 46.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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