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공급 작업... 해수욕장 개장엔 차질 없어
인천 중구가 7억8천여만원을 들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양빈공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양빈 공사는 침식 작용으로 모래가 쓸려나간 해변에 모래를 다시 공급하는 작업이다.
구는 빠르면 이달, 늦어도 내달 중엔 공사에 착수해 약 1만5천㎡ 가량의 모래를 공급하겠단 방침이다.
또, 모래 침식을 막을 수 있는 별도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 마무리까진 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구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번영회 측과 (공사 장소, 기간 등을)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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