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천 기초단체장 후보 1곳 확정, 7곳 경선... 서구 강범석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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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인천 기초단체장 후보 1곳 확정, 7곳 경선... 서구 강범석 공천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4.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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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인천시당,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공천 후보 1차 발표
군수·구청장 선거구 10곳 중 서구만 강범석 단수 공천
연수구·옹진군은 금주 내 추가 발표, 나머지 7곳은 경선
광역의원 선거구 21곳 단수 공천, 기초의원 37곳 확정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 각 군·구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군이 압축됐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8차 전체회의를 열고 6·1 지방선거에 나설 경선 후보자 및 단수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당 공관위는 지역 내 총 86곳 선거구(기초단체장 10곳, 광역의원 36곳, 기초의원 40곳) 중 77개 선거구에 대한 심사를 마쳤고, 남은 9곳 선거구에 대해선 금주 내 심사할 계획이다.

기초단체장 선거구 10곳 중에선 서구청장 선거에 나선 강범석 전 구청장이 유일하게 단수 공천을 받았다.

동구와 중구는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가린다.

동구에서는 김기인 시당 부위원장, 유일용 전 시의원(7대), 김찬진 국민의당 동구·미추홀구갑 지역위원장이, 중구에서는 김정헌 전 시의원(6·7대), 박정숙 전 시의원(8대), 전재준 한국재난안전컨설팅협회장이 경선을 벌인다.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미추홀구, 강화군은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를 각각 반영해 최종 후보자를 뽑는다.

계양구에서는 이병학 구의원, 이병택 시당 부위원장이, 남동구에서는 김종필 전 윤석열 대선후보 조직본부 특보, 박종효 전 윤석열 대선후보 인천선대위 조직전략실장이 경선 후보로 추천됐다.

부평구에서는 유제홍 전 시의원(7대), 이익성 구의원, 조건도 전 한국지엠 부사장이, 미추홀구에서는 이영훈 전 자유한국당 남구청장 후보, 이한형 구의원, 최백규 전 구의원이 경쟁을 벌인다. 강화군에서는 안영수 전 시의원(6·7대), 유천호 현직 군수, 윤재상 전 시의원(8대)가 맞붙는다.

나머지 연수구·옹진군 기초단체장은 중앙당 및 시당 공관위 추가 심사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천 심사가 완료된 광역의원 선거구 32곳 중 21곳에선 단수 공천 후보자가 나선다.

단수 공천자는 △중구1 임관만 △미추홀구1 김재동, 미추홀구2 김대중 △연수구3 유승분, 연수구4 조현영 △남동구1 임춘원, 남동구3 이미옥, 남동구4 신동섭 △부평구1 이명규, 부평구2 조민수, 부평구4 최만용, 부평구6 민병곤 △계양구1 신상은, 계양구2 황호만(우선추천지역), 계양구3 최춘식, 계양구4 현인근 △서구1 김영훈, 서구4 신충식, 서구6 정용현 △강화군 박용철 △옹진군 신영희 등이다.

광역의원 경선지역 및 후보자는 △중구2 신성영, 임옥주 △동구 임정희, 허식 △미추홀구3 이봉락, 정의섭 △미추홀구4 김종배, 김현영, 양진석 △연수구1 장해윤, 정해권 △연수구2 김성해, 김용희, 이성옥 △남동구2 김선유, 이선옥, 허준 △남동구6 이우일, 이인교, 조영규 △부평구3 이단비, 진달범 △서구2 강상원, 이용창 △서구3 이배영, 김유곤 등이다.

경선은 당원 선거인단 투표 100%로 치르되, 서구3 선거구는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초의원 공천 확정자는 △중구 가선거구 이종호(가)·박태은(나)·장관훈(다), 나선거구 한창한(가)·강후공(나)·김현정(다) △동구 가선거구 최훈(가)·유옥분(나), 나선거구 원태근(가)·이영복(나) △미추홀구 가선거구 김재원(가)·박영규(나), 나선거구 양정희(가)·구윤이(나), 다선거구 김태계(가)·이관호(나) △연수구 가선거구 박현주(가)·이정은(나), 나선거구 한성민(가)·정현배(나), 다선거구 박정수, 라선거구 이형은, 마선거구 편용대(가)·박민협(나) △남동구 가선거구 정재호, 나선거구 정승환, 다선거구 육은가(가)·장민경(나), 라선거구 전용호(가)·김영조(나), 마선거구 이유경(가)·전유형(나), 바선거구 이용우 등이다.

또 △부평구 가선거구 구동오, 나선거구 여명자(가)·이도재(나), 다선거구 유정옥(가)·안성현(나), 라선거구 윤태웅(가)·황지훈(나), 마선거구 김숙희, 바선거구 윤구영(가)·박수환(나) △계양구 가선거구 정춘지, 나선거구 여재만, 다선거구 황순남, 라선거구 이상호(가)·김숙의(나) △서구 가선거구 장문정(가)·이경임(나), 나선거구 이한종(가)·김영석(나), 다선거구 김미연(가)·김동혁(나), 라선거구 김학엽(가)·최규술(나) △강화군 가선거구 박승한(가)·한승희(나), 나선거구 배충원(가)·최종찬(나)·권태형(다) △옹진군 가선거구 이종선(가)·조철수(나), 나선거구 손순자, 다선거구 홍남곤(가)·장세정(나) 등이다.

시당 공관위는 발표된 경선지역에 대해 26일 후보 등록을 받고, 27~29일 선거운동을 거쳐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투표 및 여론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결과 발표는 내달 2일로 예정돼 있다.

시당 공관위 관계자는 “공정한 경선을 통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직후보자를 추천하겠다”며 “유권자들의 판단 기회를 넓히고자 오는 27~28일 양일간 TV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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