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진료소 17곳서 12곳으로 줄여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은 유지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은 유지
오는 5월 1일부터 인천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5곳이 폐쇄된다.
인천시는 확진자 감소 추세에 따라 5월 1일부터 임시선별진료소를 17곳에서 12곳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폐쇄되는 임시선별진료소는 △동인천역북광장(동구)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미추홀구·드라이브스루진료소) △원인재역(연수구) △예술회관역(남동구) △신트리공원(부평구) 진료소 등으로 이들 진료소는 4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각 군·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11곳은 그대로 운영된다.
시는 2020년 12월부터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280만명(PCR검사 243만명, 신속항원검사 36만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그동안 임시선별진료소와 선별진료소가 365일 가동돼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임시선별진료소와 선별진료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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