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월 1일부터 임시선별진료소 5곳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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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 1일부터 임시선별진료소 5곳 폐쇄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4.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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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진료소 17곳서 12곳으로 줄여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은 유지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임시 선별검사소 (사진제공=인천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임시선별진료소 (사진제공=인천시)

오는 5월 1일부터 인천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5곳이 폐쇄된다.

인천시는 확진자 감소 추세에 따라 5월 1일부터 임시선별진료소를 17곳에서 12곳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폐쇄되는 임시선별진료소는 △동인천역북광장(동구)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미추홀구·드라이브스루진료소) △원인재역(연수구) △예술회관역(남동구) △신트리공원(부평구) 진료소 등으로 이들 진료소는 4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각 군·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11곳은 그대로 운영된다.

시는 2020년 12월부터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280만명(PCR검사 243만명, 신속항원검사 36만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그동안 임시선별진료소와 선별진료소가 365일 가동돼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임시선별진료소와 선별진료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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