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재선 도전 선언... "세계 품은 인천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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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재선 도전 선언... "세계 품은 인천교육 실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4.28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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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사진=도성훈 후보 캠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출마 선언식 (사진=도성훈 후보 캠프 제공)

재선에 도전하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6월 1일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도 후보는 28일 오전 인천학생안전체험관에서 출마 선언식을 갖고 “학교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육전문가 도성훈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도 후보는 “그간 코로나19의 안정적 극복, 전국 최고 수준의 무상교육,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완화, 수업중심·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확인됐다”며 “이를 유지·발전시키고 본 궤도에 올려놓고자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포부를 밟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학습결손을 회복하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4년간 코로나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뛴 도성훈이야말로 최고의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세계시민으로서 자질을 기르기 위해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매년 1만명의 아이들이 온·오프라인으로 국제교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 후보는 5대 핵심 공약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생태교육 ▲교육가족,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등을 제시했다.

인천시교육감 선거는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추대된 도성훈 전 인천시교육감, 범보수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 보수진영 독자 출마를 선언한 허훈 전 인천하이텍고 교장, 중도노선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이 겨루는 4파전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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