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평숲에 있는 인천나비공원 나비생태관과 희귀생물관이 휴관 2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부평구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 간 문을 닫았던 인천나비공원 나비생태관과 희귀생물관을 오는 5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다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비생태관은 호랑나비와 긴꼬리제비나비 등 6종의 나비를 방사해 짝짓기, 산란, 애벌레 성장 등 나비 우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희귀생물관에서는 꼬리명주나비, 큰광대노린재 등을 볼 수 있으며 애기세줄나비와 큰주홍부전나비 등도 방사될 예정이다.

김민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