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의 남동구청장 경선 후보 심사에서 컷오프된 박인동 전 인천시의원의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져 박 전 시의원이 경선 후보로 살아났다.
이에따라 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 경선은 박 전 시의원, 문병인 전 인천경제청 정책특별보좌관, 이병래 전 인천시의원의 3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비대위는 29일 박 전 시의원의 재심 청구를 수용해 남동구청장 경선 후보로 결정하고 문병인, 이병래, 박인동 경선 후보가 참여하는 3인 경선을 치르로록 인천시당에 통보했다.
박 전 시의원은 지난 25일 인천시당의 남동구청장 경선 후보 심사에서 컷오프된 후 중앙당 비대위에 재심을 신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컷오프된 이강호 현 남동구청장의 재심 청구는 기각됐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남동구청장 후보 경선을 오는 5월 2~3일 또는 3~4일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종필 전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과 박종효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이 남동구청장 경선 후보로 결정돼 경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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