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민주당 인천 서구청장 후보로 김종인 전 인천시의원이 결정됐다.
민주당 인천시당 선관위는 서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김종인 전 인천시의원이 62.6%를 득표해 37.3%를 얻은 김진규 전 인천시의원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서구청장 후보 경선은 지난 28·29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및 일반시민 여론조사가 각각 50% 가중치로 반영됐다.
이로써 서구청장 선거는 민주당 후보인 김종인 전 인천시의원과 국민의힘 후보인 강범석 전 서구청장이 겨루는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서구청장 후보와 함께 구의회 의원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 5명도 추가 발표됐다.
동구의회 가선거구 윤재실(득표율 69.4%), 미추홀구의회 나선거구 정락재(득표율 41.7%), 남동구의회 라선거구 이정순(득표율 50.8%), 부평구의회 다선거구 박영훈(득표율 66.4%), 계양구의회 가선거구 조덕재(득표율 53.9%) 후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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