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이재명은 철새, 정치판에서 퇴출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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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이재명은 철새, 정치판에서 퇴출시켜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5.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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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 계양구을 전략공천 강력 비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는 6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략공천한 것에 대해 “철새 정치인 이 전 지사를 정치판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이날 관련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은 박남춘 후보로는 유정복을 이길 수 없게 되자 이 전 지사를 인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공천했다"며 “이 전 지사는 단군 이래 최대 비리의혹인 대장동 게이트 몸통이자 형과 형수, 대장동 원주민들, 수사를 받다 자살한 시 산하기관 간부 유가족의 눈물을 흘리게 한 장본인”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송영길 의원이 서울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인천을 배신하고 떠난 선거구에 아무 연고도 없는 이 전 지사를 내려꽃은 것은 인천을 깔보고 얕본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이 전 지사를 심판해 인천의 정체성과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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