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인천시 경관계획' 공청회 10일 하버파크호텔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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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인천시 경관계획' 공청회 10일 하버파크호텔서 열려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5.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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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수립한 '2030 경관계획' 정비안, 시민 의견청취 과정
향후 시의회 의견청취와 시 경관위원회 심의 거쳐 확정 고시
각종 사업 때 경관가이드라인, 경관협정 등의 기준으로 활용

‘2040 인천시 경관계획(안)’ 공청회가 오는 10일 열린다.

인천시는 10일 오후 2시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에서 ‘2040 인천시 경관계획(안)’ 공청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2040 인천시 경관계획(안)’은 지난 2017년 수립한 ‘2030 인천시 경관계획’을 정비하는 것으로 사전 신청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세용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의 사회로 주신하 한국경관학회장, 심경미 건축공간연구원 경관센터장, 이인재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송원 인천경실련 처장, 정동석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이 토론을 벌인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공청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의견서는 11~17일 시 도시경관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2040 인천시 경관계획(안)' 비전 및 5대 추진과제(자료제공=인천시)
'2040 인천시 경관계획(안)' 비전 및 5대 추진과제(자료제공=인천시)

한편 ‘2040 인천시 경관계획(안)’은 ‘함께 꿈꾸는 미래유산 인천경관’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천할 5대 추진과제로 ▲산림 자연과 도시 스카이라인이 조화로운 경관 ▲국제항만과 천혜의 자연해안이 공존하는 경관 ▲한국 최초 및 인천 최고의 문화와 시민 최애 문화가 함께 만드는 경관 ▲신도시와 원도심이 조화롭고 특색 있는 지역경관 ▲시민과 행정, 광역과 기초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관을 설정했다.

또 기존 4개(신도시 경관특화, 원도시 경관정비, 역사문화 경관관리, 도서 경관창출)의 경관권역은 3개(서부, 중동부, 도서)로 정비하고 산림경관축·해안경관축·내부수변경관축, 지표경관거점·역사경관거점, 9개 중점경관관리구역을 담았다.

이러한 ‘2040 인천시 경관계획(안)’은 공청회에 이어 시의회 의견청취, 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향후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관가이드라인, 경관협정 등의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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