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용유해변 일대 무허가 영업장 8개소 강제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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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용유해변 일대 무허가 영업장 8개소 강제 철거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5.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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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철거명령 이행 않자 행정대집행 단행
중구가 영종도 용유해변에 있던 위반건축물 8개소를 강제 철거했다. 철거 전 모습(왼쪽)과 철거 후 모습 /사진제공=중구  

인천 중구가 영종도 용유해변(을왕동 179-331 일대)서 무허가 영업을 해 온 위반건축물 8개소를 강제 철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당초 이들 무허가 업주에게 사전 철거명령을 내렸으나 이를 따르지 않아 대집행 계고, 영장발부 등을 거쳐 행정대집행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구는 해안가 경관을 해치는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행정조치 및 철거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대집행 건까지 합해 총 249개소의 해안가 위반건축물을 철거했다”며 “그동안 경관이 크게 저해됐된 용유해변 일대가 다시 깨끗한 관광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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