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최계운 4개월 전 월세로 이사... 출마용 이사 의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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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최계운 4개월 전 월세로 이사... 출마용 이사 의심돼”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5.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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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 캠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 캠프는 25일 “최계운 후보가 인천으로 이사 온 시점과 거주 형태가 선거 출마용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도 후보 측은 “최 후보는 지난 1월 인천으로 이사 왔고 월세로 살고 있다”며 “이는 후보 예비등록이 시작되기 직전에 인천으로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선거를 위해 부랴부랴 이사했다는 의혹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후보의 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2015년 인천과 부천에 아파트 한 채씩 갖고 있다가 2016년 인천의 아파트를 팔았다”며 “오래전부터 부천에 거주하다가 선거를 위해 4개월 전 월세로 인천으로 이사한 것임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후보가 인천에 아무런 재산이 없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며 “(인천을 제외하고) 서울 상가 2곳, 경기도 화성 공장, 경기도 이천과 강원도 횡성의 부동산 등만 기재돼 있다”고 지적했다.

도 후보는 “법조계에서는 인천에 살 의사가 없는데, 주소지만 옮겼다면 위장전입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며 “인천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는 최 후보는 주소지 논란에 대해 정직하게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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