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 선대위 "국회사무처 경력증명서 받아 공개하면 돼"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이병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선대위 명의의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박종효 후보 측의 경력 부풀리기 의혹과 음주운전, 공직선거법 전과 등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다.
선대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박 후보가 피켓·명함 유세차 등의 홍보물과 언론사 인터뷰 에서는 20년 국회경력을 강조했으나, 공식 선거공보물에는 14년으로 적시한 점을 지적하고 박 후보가 스스로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남동구민에 경력을 부풀려 홍보한 것은 아닌 지 의혹을 제기했다.
선대위는 이어 후보자 초청 티비토론에서도 이를 지적한 질문에 대해 변명과 회피로만 일관했다고 지적하면서 진실은 국회사무처에서 경력증명서만 제출받아 공개하면 쉽게 증명된다고 밝혔다.
또 음주운전 전과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2건의 전과에 대해서도 법원 판결문을 공개하여 올바른 소명을 했는지 증명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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