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측정 통해 1~3 등급서 지급... 등급별 맞춤형 상담 제공
"체력등급 1등급 참여자 대상 '체력왕 선발대회' 계획 중"
"체력등급 1등급 참여자 대상 '체력왕 선발대회' 계획 중"
인천 계양구보건소(계양문화로 63)가 ‘체력등급제’라는 이색 사업을 실시한다.
계양구보건소는 최근 신축 건물로 이전하며 새롭게 마련한 스마트 체력측정실을 통해 구민들의 골밀도·근육량·체력·체성분 등을 분석,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등급서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각 등급, 각 이용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구민들이 보다 체계적인 운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체력등급 검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실시된다. 만 19세 이상만 이용 가능하며, 방문 전 미리 예약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민들이 지속적으로 체력관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연말에 체력검사 1등급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체력왕 선발대회’를 열 것”이라며 “체력 검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보건소는 이달 중순 기존 청사(계산새로 88)에서 신축 청사(계양문화로 63)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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