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석남·가정동 도시재생구역, 노후 주택 리모델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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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석남·가정동 도시재생구역, 노후 주택 리모델링 지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5.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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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외부 개선, 노후상가 내·외부 개선에 최대 900만원
올해 1억2,200만원 들여 노후 주택 및 상가 12곳 지원 예정
주택은 공사비의 90% 지원하지만 상가는 10%로 실효성 떨어져

인천시가 서구 석남·가정동 일원 21만3,392㎡의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뉴딜사업구역 내의 노후 주택 및 상가의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1억2,200만원을 들여 서구 석남·가정 도시재생뉴딜사업구역 내 20넌 이상 노후주택의 외부경관 개선과 노후상가의 내·외부 개선에 건축물당 최대 900만원(주택은 공사비용의 90%, 상가는 10% 범위 내)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주택 외부경관 개선은 외벽 도색·방수, 창호 교체, 옥상 방수, 담장 철거 등이다.

지원 신청은 31일부터 6월 14일(월~금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인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서구 석남동, 032-584-8665)에서 받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이곳의 노후주택 16곳에 1억7,00여여만원(건축물당 최대 1,200만원)의 외부경관 개선비용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2곳가량을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노후상가의 경우 리모델링 지원금이 공사비용의 최대 10%(90% 이상 자부담)에 그쳐 지난해 1곳이 신청했다가 포기하는 등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으나 시는 정부 지침상 지원 비율을 높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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