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D-1] 박남춘, 유정복 마지막 표심잡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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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D-1] 박남춘, 유정복 마지막 표심잡기 총력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5.31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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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양강 후보, 선거 하루 앞 막판 총력 유세
박남춘은 남동구 올인 집중유세... 지지층 결집 목표
유정복은 계양·남동·부평 등 순회... 취약지 보완
유세 펼치는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막판 총력 유세에 돌입했다.

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박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자신의 지역구이자 시청 등 행정기관이 밀집된 남동구를 최종 유세지역으로 정했다. 자신의 홈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지지층 결집을 이뤄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는 이날 오전 7시 논현동 홈플러스 사거리를 시작으로 만수2·3·5동~간석사거리~간석시장~올리브백화점~석천사거리 등을 돌며 유세를 펼치고 있다.

오전 11시엔 모래내시장서 이재명 계양구을 보궐선거 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 1시부터는 시청~길병원~남촌농산물도매시장~소래포구 등을 구석구석 누빌 예정이다.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는 시민들이 몰리는 길병원 사거리와 롯데백화점 앞 인천터미널 사거리(오후 7시30분)서 집중유세를 펼친다. 이후 구월3동 수협사거리 일대서 일정을 마치기로 했다.

 

승세 굳히기에 나선 유 후보는 서구·계양구·부평구·남동구·미추홀구 등 보다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표심 얻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지율이 앞서있지만 방심하지 않고 취약 지역을 돌며 지지율을 최대한 끌어내겠단 의도로 보인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서구 검단사거리역·검암역 광장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서구청 일대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다.

오후 1시부터는 작전역 사거리, 계산사거리 등 계양구에서 집중유세를 펼치고 5시부터는 부평구 문화의거리로 이동해 젊은층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퇴근시간인 오후 6시30분엔 주안역 인근 시민공원(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총 집결유세를 펼친다. 마지막 유세 장소는 구월동 로데오거리로 정해 청년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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