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전 10시 투표율 8.0%... 2018년 지선보다 2.2%p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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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전 10시 투표율 8.0%... 2018년 지선보다 2.2%p 낮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6.01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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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본투표가 1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4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가 1일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인천은 오전 10시 현재 8.0%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지방선거 본투표일의 같은 시간 투표율 10.2%보다 2.2%포인트(p) 낮은 것이다.

오전 10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8.3%이며, 전국 시도 중 강원도가 11.3%로 가장 높고 광주시가 5.2%로 가장 낮다.

지난 5월 27·28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인천 20.08%)은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

본투표일 일반 유권자의 투표 시간은 오후 6까지이며, 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신분증을 챙겨서 본인의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로 가면 되고, 확진·격리 유권자의 경우 투표안내(외출허용)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통지 문자 등을 제시해야 한다.

사전투표일에는 투표용지 7장을 한번에 받아 투표했지만, 본투표일에는 1차와 2차로 나눠 투표한다.

1차로는 교육감, 시·도지사, 구청장·군수에 대한 투표용지 3장을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고, 2차로 지역구 시의원, 지역구 구·군의원, 비례대표 시·도의원, 비례대표 구·시·군의원에 대한 투표용지 4장을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지역구 시의원(강화 선거구)과 지역구 구·군의원(10개 선거구)이 무투표 당선된 지역은 투표용지 6장이 교부된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계양구을 선거구는 국회의원 투표용지까지 8장의 투표용지가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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