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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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당선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6.0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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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단수공천 받아 민주당 정정민 현 군수 누르고 당선
옹진군 영흥면 출생...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등 요직 역임

6·1 지방선거 인천 옹진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문경복(66)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KBS 선거방송시스템에 따르면 2일 오전 12시50분 현재 옹진군수 선거 개표가 90.50% 진행된 가운데 문 후보가 56.34%(6,250표)를 얻어 4,842표(43.65%)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장정민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

1955년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서 태어난 문 후보는 선인고등학교를 거쳐 인하대학교 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0년 공직에 입문한 그는 인천 동구 부구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인천대 사무처장 등 요직을 거쳤다. 또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후에는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를 지냈고 20대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인천선대위 옹진군 공동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8년 옹진군수 선거에 자유한국당 경선 후보로 나섰다가 김정섭 후보에게 패했지만, 4년간 와신상담 끝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힘의힘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아 현 옹진군수인 민주당 장정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문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여객선 운임 전 국민 동일요금제 적용 ▲제2영흥대교 건설 ▲오전 출발 여객선 확대 ▲닥터헬기 상주 배치 ▲백령병원 의료시설 보강 및 의료진 추가 확보 ▲대규모 농수산 경제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 문경복 당선자 약력

▲1955년 인천 옹진군 영흥면 출생 ▲인천 선인고 ▲인하대 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과정 수료 ▲인천시 동구 부구청장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국립 인천대 사무처장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인천선대위 옹진군 공동본부장 ▲국민의힘 인천시당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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