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서 공연
2020년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3관왕의 신화를 쓴 연극 ‘우산도둑’이 인천에서 공연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8일 소공연장에서 스튜디오 나나다시의 연극 ‘우산도둑’을 선보인다.
연극 ‘우산도둑’은 언제나 여름인 마을에 살고 있는 세 친구 키리마마, 차쭈, 키리키리의 엉뚱하고 다정한 일상을 그린 이야기다. 2020년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대상’, ‘관객인기상’, ‘연출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석권했다.
친구들과 함께 쓰고 싶어서 사왔지만 계속해서 사라지는 우산, 베일에 싸인 도둑을 잡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물건이나 주변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의 의미를 찾아낸다.
객석과 무대를 이어주는 이야기꾼이 나와 관객과 직접 대화하며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없애주는 관객 참여형 스토리텔링 공연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부모 동반(패밀리) 40% 할인이 진행 중이다. 공연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엔티켓,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우산도둑은 올해 스테이지149 ‘어린이 명작무대’의 첫 번째 공연이다. 2015년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은 공연예술의 브랜드화를 위해 스테이지149 ‘어린이명작무대’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문의)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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