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에 제물포르네상스-정유섭, 뉴홍콩시티-박창호
공감복지 전무수, 환경 백현, 교통인프라 구본환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14일 5개 태스크포스(TF) 전문위원 21명을 임명했다.
5개 태스크포스는 유 당선자의 핵심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공감복지, 환경, 교통인프라다.
전문위원들은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기간인 30일까지 이들 공약의 구체적 실현 방안과 해결 과제들을 검토한다.
제물포르네상스 TF는 정유섭 인수위원장을 단장으로 임현택 국민대 교수, 최원철 한양대 교수, 조상운 인천연구원 박사, 최강림 부경대 교수가 참여한다.
뉴홍콩시티 TF는 박창호 전 재능대 교수를 단장, 김두환 인하대 교수를 부단장으로 김령 KOMCO 이사, 김리원 ANF 스페이스 대표, 이현숙 전 유엔 아시아태평양정보통신교육원장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공감복지 TF는 전무수 전 인천시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윤정혜 재능대 교수, 유지상 전 인천시 문화관광국장, 백종학 전 유정복 후보 선거사무소 정책분석실장, 이승연 미래서비스 대표 이사가 참여한다.
환경 TF는 백현 전 인천시 환경녹지국장이 단장을 맡고 박수영 인천대 교수, 최진형 가톨릭환경연대 선임대표, 이장수 남동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최혜자 인천 물과 미래 대표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교통인프라 TF는 구본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단장으로 고용석 서서울고속도로 사장, 이재훈 테라컨설팅 교통 수석연구위원, 서광석 전 교통대 교수, 양귀대 태평양 부회장, 최병국 전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이날 유정복 당선인은 TF 전문위원들에게 “저의 행정·정치 철학과 가치에 전문적인 식견과 상상력을 발휘해 시정방향 설정과 정책 입안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분야별로 소기의 성과를 내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