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몽골을 잇는 새 항공 노선이 개설됐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인천공항~몽골 울란바토르' 정기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노선은 제주항공의 첫 번째 인천~몽골 취항 노선이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설한 첫 신규 노선이다.

운항 일정을 보면 매주 수·목·토·일요일 오전 10시2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1시에 칭기즈칸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2시에 출발해 6시10분 즈음 인천공항에 닿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몽골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며 “9월29일까지 탑승 가능한 편도항공권을 27만6,800원부터 판매 중”이라고 말했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