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락 우리마당 ‘얼쑤’… 인천 곳곳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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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락 우리마당 ‘얼쑤’… 인천 곳곳에서 열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6.16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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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공연 8회·찾아가는 힐링공연 5회… 총 13회 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 '얼쑤' 공연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우리가락이 인천 곳곳에서 흥을 돋운다.

인천시는 6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2년 우리가락 우리마당 ‘얼쑤’를 대면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얼쑤’는 전통예술과 전통을 기반으로 관객들의 흥과 참여를 유도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는 공연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진행됐으나 올해는 대면으로 운영된다. 단, 8월에는 공연이 열리지 않는다.

지난해부터 상설공연과 찾아가는 힐링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상설공연 ‘얼쑤’는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6월 19일 ‘흥 한마당’ ▲7월 10일 ‘이열치열 국악콘서트’ ▲7월 17일 ‘남도판소리와 민요를 찾아서’ ▲7월 31일 ‘다시 뛰자 국악’ ▲9월 11일 ‘송서율창’ ▲10월 2일 ‘대동단결’ ▲10월 9일 ‘Get over’ ▲10월 23일 ‘인천아리랑’ 등 총 8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찾아가는 힐링 ‘얼쑤’는 ▲6월 26일 인천대공원서 ‘통해야’ ▲9월 11일 청라호수공원서 ‘추야풍류’ ▲9월 25일 월미공원서 ‘감격시대’ ▲10월 16일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서 ‘Oh~락!콘서트’ ▲10월 23일 월미도 갈매기공연장서 ‘악단광칠 콘서트’ 등 5회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일상회복과 함께 대면공연으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얼쑤’ 공연을 기다렸던 많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일요일 오후에는 재미있고 따뜻한 공연들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코로나19 걱정 없이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 주시고, 우리 전통예술 공연을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얼쑤' 공연 일정 (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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