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육아 컨설팅 사업인 ‘찾아가는 아이사랑 플래너’에 참여할 가정을 모집한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영유아(만 0~5세)를 두고 있는 35가정을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육아 플래너(전문 상담사)가 가정을 방문해 양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3~8회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희망 가정은 26일까지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다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7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설명회를 거쳐 8~10월 육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육아 플래너는 관련 분야 대학 교수, 발달상담·심리지원센터 소장, 놀이치료사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아이사랑 플래너’에 대한 문의는 시 영유아정책과 보육지원팀(032-440-3411, 2958)이나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032-431-4606~9)로 하면 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