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북도면 주민자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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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북도면 주민자치회 출범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6.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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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발대식… 공개모집 통해 자치위원 21명 선정

인천 옹진군이 지난 16일 ‘북도면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은 올해 북도면, 연평면, 대청면, 덕적면의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기 위해 지난해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북도면 주민자치회는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위촉장 수여, 다짐문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북도면 주민자치회는 운영세칙 제정 교육, 임원선출, 분과구성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임기 동안 주민 의견과 요구를 수렴해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등 주민자치 활동을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성배 북도면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북도면 주민자치회의 시작을 축하드린다.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서 주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마을자치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면에서도 첫발을 내디딘 주민자치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0년 10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백령면, 자월면, 영흥면 총 3개면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전체 면(7개면)으로 확대·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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