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일을여는자활쉼터’, 노숙인지원 거점 기관 시범운영
상태바
인천 ‘내일을여는자활쉼터’, 노숙인지원 거점 기관 시범운영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6.21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 인천시 등 4개 지역 선정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거리노숙인을 지원할 거점 기관으로 인천시 등 4개 지역의 노숙인 지원 시설 4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시설은 인천 내일을여는자활쉼터, 울산 노숙인자활지원센터, 충남 천안 천안희망쉼터, 전북 전주 전주다시서기센터 등이다.

이들 기관은 향후 2~3년간 거리노숙인을 지원하는 시범 거점 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부로부터 거리노숙인 지원 전담인력 인건비 및 사업비, 시설기능보강 예산을 지원받아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응급조치, 심리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내일을여는자활쉼터는 IMF 이후 20여년 동안 노숙인 보호 사업과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벌여왔다.

복지부 관계자는 “거리노숙인 지원 거점조직을 시범 운영하게 될 노숙인시설에 대해서는 매년 성과평가 및 자문 등을 통해 노숙인종합지원센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