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평예술제 ‘예술, 치유가 되다’...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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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평예술제 ‘예술, 치유가 되다’... 25일 개막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6.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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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공원 소나무 광장에서 열려... 미술·서예·사진 전시회 및 국악 등 공연

인천 부평문화예술인협회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부평공원 소나무 광장에서 ‘2022년 부평예술제’를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다.

부평구 문화예술인들의 예술축제인 이번 예술제는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예술, 치유가 되다’를 주제로 선정했다.

예술제 당일 부평공원에서는 미술·서예·사진 등의 작품 관람이 가능하고, 축제장을 찾는 구민들을 위해 염색 그리기, 캘리그라피, 전통혼례 의상 입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이날 15시부터는 ‘예술, 치유가 되다’라는 테마로 국악, 무용, 음악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제1회 푸른 부평 어린이 그리기 대회’도 진행한다. 그리기 대회 참가신청 방법은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홈페이지(cafe.daum.net/BP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자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예술제를 진행해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 축제는 부평공원에서 구민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예술인들과 구민이 함께 하는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5년 창립된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는 미술·서예·사진 전시분과와 국악·음악·무용 공연분과 등 총 6개 분과로 구성돼 약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부평의 대표 예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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