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텀라인, 7월 신예 아티스트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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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텀라인, 7월 신예 아티스트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6.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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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공연
인천시 공간지원 사업 선정… 입장료 ‘무료’

인천 중구 신포동 째즈클럽 ‘버텀라인’이 신예 아티스트들의 경쾌하고 정열적인 7월 재즈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시 공간지원 사업’에 선정된 버텀라인은 ‘2022 Bottomline Jazz Wave’를 무료입장으로 진행한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시작된다.

모든 공연은 예약 우선으로 진행되며, 예약문의는 버텀라인(032-766-8211, 010-5657-1302)로 하면 된다.

2일에는 송하철 콰르텟(Quartet)이 2집 앨범과 함께 버텀라인을 방문한다. 인천 출신의 주목받는 젊은 색소포니스트 송하철을 주축으로 모인 팀이다. 국내외 많은 재즈페스티벌에서 활발한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9일에는 그라시아스가 무대를 펼친다. 전통 탱고 음악을 재즈와 접목시켜 세련된 음악을 선사하는 팀이다. 유명 레퍼토리에 그라시아스만의 색감을 더해 탱고의 정열과 재즈를 연주한다.

16일에는 김형준 퀸텟(Quintet)이 공연을 선보인다. 인천 출신의 재즈 기타리스트 김형준이 이끄는 팀으로 오랜 기간 활동 해왔다. 2020년 발매한 우주여행, 우리는 여기까지 등 오리지널 곡으로 퓨전 재즈곡을 연주한다.

23일에는 나인티덕 브라스 밴드가 찾아온다. 신예 브라스 밴드로 탄탄한 팀워크로 대중성과 호소력 있는 연주를 하는 매력적인 팀이다. 팝, 펑크, 소울 등의 스타일로 한국 근현대사의 이야기가 담긴 연주를 선보인다.

30일에는 밴드 메건이 무대에 오른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화려한 연주력으로 매니아층에서 인정받고 있는 밴드다. 탄탄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재즈, 팝, 펑크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즐거운 공연을 선사한다.

버텀라인은 올해 39주년을 맞는 지역 대표 라이브 공간으로 2020년에는 중소벤처기획부로부터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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