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골볼 종목 장애인 선수단 4명 채용
상태바
iH공사, 골볼 종목 장애인 선수단 4명 채용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6.30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및 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
김신 감독 및 김남오·방청식·조용민 선수와 고용계약
장애인 운동경기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및 고용계약 체결식(사진제공=iH공사)
장애인 운동경기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및 고용계약 체결식(사진제공=iH공사)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골볼 종목의 장애인(시각) 운동선수 3명과 감독 1명을 채용했다.

iH공사는 30일 오후 인천시장애인체육회 및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직장운동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골볼 선수단 4명과는 일단 연말까지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H공사는 장애인 선수를 채용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운동선수의 고용안정을 지원하며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발굴과 훈련 등을 돕기로 했다.

iH공사가 채용한 골볼 장애인 선수단은 김신 감독과 김남오·방청식·조용민 선수(단원)로 이들은 내년부터는 1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하게 된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이번 장애인 선수 채용은 장애인 체육 진흥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남자핸드볼 선수단처럼 중장기적으로는 장애인운동경기부를 창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