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서 취임식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이 두 번째 구청장 임기를 시작했다.
인천 부평구는 민선8기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주민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평구 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사전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차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은 추진 중인 현안들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라는 뜻”이라며 “이 뜻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더욱 겸허하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속속 마무리되면 부평구 인구는 곧 5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다시 맞는 인구 50만 시대에 구민들의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여 더 큰 부평을 완성하고,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113공병단과 제3보급단 이전, 부평역 GTX-B 복합환승센터 구축, 부평형 통합 돌봄 서비스 시행 등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