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옹진군수 취임, “군민 섬기는 행정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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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복 옹진군수 취임, “군민 섬기는 행정 펼칠 것”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7.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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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옹진군청 효심관서 취임식 갖고 업무 시작
문경복 옹진군수가 1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옹진군 제공)

민선 8기 문경복 옹진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인천 옹진군은 1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각계 인사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복 옹진군수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 군수는 취임사에서 “옹진군을 사람이 모여드는 역동적인 옹진으로 만들어 내겠다”며 “늘 군민 곁에서 많이 듣고, 많이 걷고, 부르기 전에 찾아가는 섬김의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옹진군이 인구소멸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핵심적인 규제혁신이 필요하다”며 “내륙지역인 영흥면과 내륙화가 예정되어 있는 북도면에 친환경 기업을 유치하겠다. 또 옹진의 모든 유·무인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기업의 연구·연수시설과 집객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인재육성을 통한 성장기반 구축 ▲농·수산업 진흥과 소상공인 성장 지원 ▲친환경 기업 및 연구·연수시설 유치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확충 ▲폭넓고 따뜻한 사회복지 실현 및 보건·의료분야 현대화 ▲육상 및 해상 교통혁신 실현 ▲다시 찾는 관광 옹진 만들기 ▲자랑할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 등 총 8가지 군정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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