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남동구청장 ''구민들과 소통하며 최상의 정책 찾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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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남동구청장 ''구민들과 소통하며 최상의 정책 찾아갈 것“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7.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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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구청 대강당서 취임식 갖고 4년 임기 시작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1일 취임했다. /사진제공=남동구

민선 8기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4년간의 임기에 돌입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진정한 인천 발전, 남동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제가 내린 답은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담고, 그렇게 하기 위해 양보와 이해를 구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때문에 항상 ‘미움 받을 용기’를 내 ‘설득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해야 할 일이 수없이 많겠지만 원도심 내 낙후된 생활환경 개선과 돌봄환경 구축,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확충은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소래관광벨트 조성으로 남동구를 수도권 2,600만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예정된 각종 철도 사업이 조속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소규모 공원 확충과 함께 만수천 복원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도심 내 녹지 공간도 대폭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박 구청장은 “양보와 소통을 기반으로 최상의 정책을 만들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차상의 정책이라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새 구정 비전인 ‘웃음이 가득하고 희망이 있는 남동’ 실현을 위해 흔들림 없이 걷겠다”고 덧붙였다.

박 구청장은 취임식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 등 재난 예방시설·복지시설 순회 행보에 나섰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취임식 현장 /사진제공=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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