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창립 제137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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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창립 제137주년 기념식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7.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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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과 허식 시의회 의장 등 참석
심재선 회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강조
인천상의 창립 제137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사진제공=인천상의)
인천상의 창립 제137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사진제공=인천상의)

인천상공회의소가 5일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창립 제137주년 기념식 및 제40회 상공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상의 제24대 의원, 기업인, 상공대상 및 장기근속모범직원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은 기념사에서 “현 경제 상황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 등 녹록치 않지만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열정과 인천상의의 137년 경험을 통해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인천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롭게 출발한 중앙·지방정부와 협력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심 회장은 이어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위한 정책 대안 마련과 항만·물류·바이오·반도체 등 주요 전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등 최고의 서비스로 회원사에게 감동을 주는 경제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민선 8기 시정부가 이끌어갈 경제규모 100조 시대, 일하기 좋은 제2경제도시는 새로운 인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신성장 산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시민 및 기업인들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허식 의장은 “역사와 전통의 인천상의가 현재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천경제를 선도하는 종합경제단체로 무궁히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시의회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치밀한 정책 연구를 통해 ‘기업 친화도시 인천’,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 인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기술개발 부문-(주)에이치제이에프 홍성호 차장, ㈜경신 정재욱 책임연구원 ▲노사협조 부문-인천내항부두운영(주), 일주건설(주) 홍경택 이사 ▲사회복리 부문-인그리디언코리아 송인섭 공장장 ▲환경경영 부분-현대제철(주) 박관식 책임매니저, 한국교세라정공(주) 이정선 부장 ▲지식재산경영 부문-(주)포스코건설(경영기획본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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