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보건소가 보건소에서 운영하던 한방프로그램을 지난 7일부터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수구보건소와 한의사협회가 지역사회 나눔 차원에서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사들이 한방강좌와 개별상담, 건강교육을 제공한다. 보건소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한방강좌는 두통, 불면증, 관절염 및 염좌, 중풍, 오십견, 디스크,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과 암 예방법 및 관리법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연수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김은수 연수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질병예방뿐만 아니라 건강관리능력 향상으로 구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032-749-6915)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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