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관광두레 PD 10기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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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관광두레 PD 10기 워크숍 개최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7.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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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관광두레 10기 PD 워크숍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허예지PD 제공)

관광두레 피디(PD) 모임인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피디 10기'가 지난 9일 전주시 복합문화공간인 알마마테르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위해 지역의 관광 주민사업체를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관광두레 피디’는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주민공동체 발굴하며, 5년간의 사업계획 수립 및 주민사업체의 창업과 성장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이날 워크숍에는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인천 동구를 비롯한 19개 지역 피디 중 16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10기 기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을 맡은 관광두레 피디들의 주민사업체 모집과 관련된 사례를 공유했다. 2부는 부산 진구 10기 이민규 피디가 ‘주민사업체 운영 시 PD 역할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인천 지역의 경우 지난 5월부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을 시작해 1차 서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천 동구 8곳, 미추홀구 6곳이 선정됐다. 이 달 중순부터 다음 달 말까지 현장실사와 최종발표를 통해 인천 대표 주민사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인천 동구 관광두레 허예지 피디는 “이번 워크숍은 각 지역 전문가인 관광두레 피디들이 만나 ‘주민사업체 지원’을 위한 방향성을 공유한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전국 피디들과 끈끈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전문성 강화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선정에 앞서 지역 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자 관광두레 피디들은 약 2개월 간 지역자원 연구를 추진했다. 인천 관광두레 피디는 인천연구원의 심진범 연구원과 함께 심화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인천 동구는 문화역사 자원의 풍부함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미추홀구는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사업체 발굴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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