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에서 ‘맛집’ 타이틀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미추홀구는 ‘2022년 미추홀 맛있는 집 경연대회’ 참가 업소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 이 대회는 말 그대로 누가 최고의 맛집인지를 겨루는 것이다. 심사 기준은 음식의 맛, 창의성, 영양가 등이다.

구는 1차 심사 통과 업소를 대상으로 내달 29일부터 5일간 경연을 벌여 총 5곳의 우수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업소 선정 가게엔 구청 홈페이지 및 각종 SNS, 방송, 구정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또, 구청장 표창과 함께 지정 표지판도 수여받는다.

참가 희망 업소는 신청기간 내 구청 위생과(032-880-7999) 또는 한국외식업중앙미추홀구지부(032-864-8831)로 연락하면 된다. 연락 시 별도 제출해야 할 서류는 미추홀구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식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