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나은병원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나은병원은 지난 1989년 개원한 종합병원으로 가좌,송도,검단에 3개의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송도국제도시에 지안암면역센터를 개원했다.
하헌영 나은병원 원장은 “최근 고물가와 경제침체 우려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평소에도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나은병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