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감염병 안심식당 1,000곳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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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감염병 안심식당 1,000곳 추가 지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7.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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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어먹기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6월 말 3,342개소, 연내 1,000곳 추가 지정하고 방역·위생물품 지원
안심식당 표시 스티커
안심식당 표시 스티커

인천시가 안심식당을 늘린다.

시는 1억5,000만원을 들여 연내 안심식당 1,000곳을 추가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2020년 7월 도입한 제도로 ▲음식물 덜어먹기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다.

인천지역 안심식당은 첫해 2,088곳에 이어 지난해 1,308곳이 지정돼 6월 말 현재 3,342곳에 이르고 있으며 시는 신규 지정 업소에는 15만원, 기존 업소에는 5만원 범위 내에서 방역 및 위생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식당(일반음식점과 식사 위주의 휴게음식점 등)은 3만3,000여 곳이다.

안심식당은 연 2회 이상 현장 점검을 통해 3대 수칙 미이행 업소는 1차 적발 시 경고, 2차 적발 때에는 지정 취소한다.

안심식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맵, T-맵, 한식포털, 군·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안심식당 평가에서 상·하반기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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