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경제위기 가구 지원 목적
신규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도 초기 사례관리비 20만원 지급
신규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도 초기 사례관리비 20만원 지급
인천 서구가 가계소득 감소 등으로 전기·가스요금을 2개월 이상 내지 못한 위기가구에 20만원 범위 현금지원을 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한부모가정 등 복합적 위기도가 높은 신규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도 같은 액수의 초기 사례관리비를 지원한다.
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축된 서구 연합모금 1,500만원을 활용, 약 8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요건에 해당하는 가정은 9월 중순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관계자는 “최근 공공요금 인상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이 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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