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경연... 8월12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보컬·댄스 경연과 달리 흔히 접하기 힘든 ‘악기 연주 경연대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경연대회의 일종인 ‘2022 인천 악기연주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연엔 프로 연주자 또는 전공자(예고·예대 재학생 포함)를 제외화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악기 및 장르 또한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배경음악은 MR을 이용하거나 따로 반주자 1명을 두면 댄다. 다만 반주자는 2차 예선까지만 참여할 수 있어 결선 진출 시엔 MR을 사용해야 한다. 반주엔 전문 음악인이 참여해도 된다.
경연은 1차 온라인 예선, 2차 오프라인 예선, 3차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22일 개최 예정인 결선에선 총 10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경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8명 이하 팀(단독 참가도 가능)을 꾸려 오는 8월12일까지 신청서와 연주 영상을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구글폼에서, 영상은 개인 SNS 또는 유튜브 계정에 #2022 인천악기연주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결선은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것”이라며 “악기를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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