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 소재 활용해 제작... 8월 12일까지 관람 가능
인천 미추홀구 소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다음달 12일까지 센터 3층 전시관에서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멸종위기 동물 인형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하남스타필드 지구의날 기념 전시 등 다수의 업사이클 작품전 경력을 가진 백순하 작가가 참여했다.
백 작가는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자투리천 ▲커피원두 포장재 ▲청바지 ▲폐현수막 등을 활용해 두루미, 흰코뿔소, 고래 등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동물들을 인형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전시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전시 기간 동안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소재를 설명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 “업사이클과 멸종위기종이라는 낯선 소재를 친근한 인형으로 연계해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가고자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접목한 다양한 업사이클 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홈페이지(http://www.incheoneco.or.kr)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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