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해외입국자 4명 켄타우로스 확진... 증세 경증, 재택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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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해외입국자 4명 켄타우로스 확진... 증세 경증, 재택치료중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8.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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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 검사순서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았다.

국내에서 코로나19 BA.2.75(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 5명이 추가 확인돼 감염 환자가 14명으로 늘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켄타우로스 확진자 5명은 인도와 네팔에서 입국한 사람들로 4명은 인천 거주자, 1명은 충남 거주자다.

인천 거주 확진자 4명은 지난달 27일 인도에서 입국한 50대 1명, 30대 1명, 10대 미만 2명 등으로 50대와 30대 확진자 2명은 백신 3차 접종을 받은 이력이 있고 10대 미만 확진자 2명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4명은 모두 무증상 상태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증세가 경증이어서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고 질병관리청청은 밝혔다.

충남 거주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네팔에서 입국한 30대로 무증상 확진후 재택치료를 하고 지난 2일 격리해제됐다.

현재까지 발생한 국내 켄타우로스 감염자 14명 중 11명은 해외입국자이고 3명은 국내 감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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