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 iH공사, 검단신도시에서 스타트업 제품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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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 iH공사, 검단신도시에서 스타트업 제품 실증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8.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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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버스쉘터와 횡단보도, 3개 업체 참여
검단신도시에 각각 1곳 설치해 연말까지 실증
검단신도시에서 실증할 스마트 버스쉘터(자료제공=인천경제청)
검단신도시에서 실증할 스마트 버스쉘터(자료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실증랩’ 사업의 일환으로 검단신도시에서 스마트 버스쉘터와 횡단보도 실증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인천도시공사의 ‘스마트-X 시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기술력이나 아이디어를 갖춘 창업·신생기업) 3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쉘터 실증에는 (주씨티콘(공기청정기 부착 버스 정류장)과 세기애드(무선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온·냉의자), 스마트 횡단보도 실증에는 ㈜글로벌브릿지(우회전 보행안전시스템)가 참여한다.

이들 스타트업은 인천경제청으로부터 기업당 5,000만원씩을 지원받아 검단신도시 1곳에 각각 제품을 설치하고 12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과 인천도시공사는 주민 만족도 조사를 거쳐 이들 제품의 구매 여부를 결정할 방침으로 이번 실증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경우 해당 스타트업은 투자유치 및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장병현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실증랩’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스타트업이 해결 할 수 있는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시민들과 스타트업이 함께 하는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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