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11일부터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실(고당교실)을 시작한다.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실은 인천의료원, 인천성모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이론교육과 당뇨 환자 발 관리, 기공체조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을 병행한다.
또 고당교실 시작 전, 회차마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해 만성질환자를 조기 발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합병증 발병률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며 “주민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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