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주민들의 뜨거운 '무료통행'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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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주민들의 뜨거운 '무료통행' 서명운동
  • 김정형 객원기자
  • 승인 2022.08.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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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속에도 해수욕장 일대 돌며 서명운동

 

인천대교, 영종대교 통행 무료화를 촉구하고 있는 영종, 용유지역 주민들은 무더위가 한창인 20일 을왕리 해수욕장 해송 숲에서 통행료 무료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 날은 을왕리 주민들이 통행료 무료화 서명 추진위원들과 합류하여 활동에 나섰다.

몇 년 동안의 코로나 사태로 경기가 침체되어 힘든데, 통행료 문제로 영종의 경제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한 데 따른 것이다.

을왕리 식당과 상가 등 주민들은 이날 영종대교 무료화 추진위의 행사 지원 버스를 위해 피서객들로 비좁은 주차공간도 내어주며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통행료 운동에 공감을 표시했다

서명운동에 나선 을왕리 어르신들은 식당마다 다니면서 서명을 받았다. 더운 날씨에 활동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명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식당을 돌며 100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또 인천시장 시민청원에도 40여명이 참여했다. 을왕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활동 속에 추진위 사람들은 운서역 앞으로 이동해 서명운동을 계속했다. 추진위는 서명운동에는 현재 1,757명이 참여했다. 3000명이 서명에 참여하면 인천시장이 영상으로 직접 답을 하게 된다.

운서역 앞에서 진행된 서명운동
운서역 앞에서 진행된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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