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시민 50.5% “이재명 부인 법인카드 의혹 수사 정당”
상태바
인천·경기 시민 50.5% “이재명 부인 법인카드 의혹 수사 정당”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8.26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결과 26일 발표
"정치적 탄압 목적 수사" 답한 비율은 41.9%
‘이재명 방탄’ 당헌 개정안에 대해선 찬반 동수
민주당 이재명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인천 계양구을) 부인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경찰 수사에 대해 인천·경기 시민 50.5%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는 이같은 내용의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이 질문에서 경찰 수사가 정치적 탄압이라고 답한 비율은 41.9%였다.

이른바 ‘이재명 방탄 당헌 개정안’으로 불리는 민주당 당헌 80조 개정 내용과 관련해 당직자의 직무 정지 기준을 ‘경찰 기소시’로 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40.5%로 나타났다.

‘1심 유죄판결시’로 개정해야 한다는 비율은 39.8%로 집계돼 찬반 의견이 비슷한 수치로 나뉘었다.

인천·경기 시민들의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49.6% △국민의힘 34.9% △정의당 1% △없음 12.7%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를 받은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8월23~24일 양일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인천·경기 3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