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화 주간 2022' 10월 22~28일 열려
상태바
'인천 영화 주간 2022' 10월 22~28일 열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9.07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족의 재발명’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윤여정 특별전도

‘인천 영화 주간 2022’가 올해 주제로 ‘가족의 재발명’을 선정했다.

인천 영화 주간은 인천시 주최, 인천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무료 영화 행사로 지난해 첫 선을 보였다.

인천 시민들과 함께 ‘영화 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삶과 이야기가 살아있는 인천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기획됐다.

올해 행사 주제는 ‘가족의 재발명’이다. 정상 가족과 혈연 가족이라 일컫는 것들의 환상, 모순, 한계를 극복하고 가족의 근원적 의미를 묻고자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의 의미를 묻고 탐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 시대 가모장의 얼굴, 윤여정 특별전’이 마련된다. 윤여정이 출연한 주요 작품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김경태 인천 영화 주간 2022 프로그래머는 “우리는 가족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각자가 속한 가족의 모습은 제각각이다. 입양 가정뿐만 아니라 비혈연으로 결합된 다양한 돌봄 공동체에 가족이라는 이름이 부여되는 근원적 이유를 영화와 부대 프로그램에 담으려 한다”며 “여러분과 가족의 다양성을 나눌 인천 영화 주간 2022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영화 주간 2022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스퀘어원(SQUARE1), CGV 인천연수에서 진행된다. 또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천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