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여는집, 추석 연휴 거리 노숙인 도시락 나눔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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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여는집, 추석 연휴 거리 노숙인 도시락 나눔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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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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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평역 일대에서 개시

사단법인 인천내일을여는집(이사장 이준모)은 추석을 앞두고 7일부터 거리노숙인들이 밀집 분포되어있는 부평역 북광장, 인천터미널, 주안역, 동인천역 일대에서 거리노숙인을 위해 아웃리치상담을 진행한다.

내일을여는집은 명절에 갈 곳이 없는 노숙인들과 쪽방주민들에게 명절의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추석맞이 특식 도시락(소불고기, 잡채, 모둠전 등) 나눔 행사를 전개한다.

내일을여는집은 구호개발연대 전병금 이사장(목사) 윤교희 사무총장(목사, 분당 한신교회)과 함께 7일 오후 2시부터 부평역에서 송편 나눔을 하며, 거리노숙인을 위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사단법인 인천내일을여는집 내일을여는자활쉼터는 특별히 추석연휴 기간 쉼터 입소를 위해 쉼터를 매일 개방하며, 인천지역 거리노숙인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쉼터 연계, 타 시설 연계, 병원 연계 등을 아웃리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병금 구호개발연대 이사장은 “그동안 미얀마, 로힝야족 등 아시아의 최빈 국가를 중심으로 구호개발을 해 왔는데, 코로나 펜데믹 이후 해외 구호개발 지원이 원활하지 않아 앞으로는 국내 거리 노숙인에게도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인천내일을여는집 이준모 이사장은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거리노숙인들이 따뜻한 먹거리와 선물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선물을 구성할 수 있게 후원해 주신 이마트 강희석 사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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