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2,223명... 전국 3만6,9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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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2,223명... 전국 3만6,9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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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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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1,676명)보다 547명 늘어
3일 연속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

추석 연휴 사흘째인 11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23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12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동안 2,223명(국내 발생 2,163, 해외 유입 60)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38만3,49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1,676명)보다 547명 증가했고 일주일 전인 지난 5일(2,378명)과 비교해서는 155명 감소한 수치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됨으로써 누계로는 1,499명이 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소재 병원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64명으로 늘었다.

또 서구 소재 의료기관에서도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63명으로 증가했다.

11일 오후 6시 기준 감염병 전답 병상 가동률은 35.0%(351병상 중 123병상 사용, 전일 대비 +8),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20.7%(358병상 중 74병상 사용, 전일 대비 +1), 준중환자 치료병상 가동률은 46.7%(580병상 중 271병상 사용, 전일 대비 +8)를 각각 기록했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459명 ▲남동구 436명 ▲부평구 384명 ▲연수구 345명 ▲미추홀구 228명 ▲중구 159명 ▲계양구 109명 ▲강화군 54명 ▲동구 48명 ▲옹진군 1명이다.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6,938명으로 전날(2만8,214명)보다 8,724명 늘었다.

한편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연휴가 시작된 9일 4,105명에서 검사 건수 감소 등으로 10일 2,301명, 11일 1,676명으로 3일 연속 줄었으나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2,223명으로 반등했다.

전국적으로도 확진자가 늘어 추석 연휴기간 중의 인구 이동과 접촉을 감안하면 앞으로 당분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증가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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